스마트폰을 하루 종일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 소모 속도가 빠르다는 걸 자주 느끼게 된다. 특히 충전기를 항상 들고 다니지 못하는 외부 활동이나 장시간 외출 시에는 배터리 관리가 필수적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설정 메뉴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실용적인 팁을 모았다. 복잡한 앱 설치 없이 기기 기본 설정만으로도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하루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이번 글에서는 아이폰과 갤럭시 사용자 모두에게 유용한 배터리 절약 설정 팁을 모아 소개한다.
□ 스마트폰(갤럭시, 아이폰) 배터리 오래 사용하는 방법 □
■ 배터리 사용량 파악과 앱 정리
-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이 과도한 배터리를 소모하고 있다면 삭제하거나 비활성화를 추천한다.
- 백그라운드 실행 앱도 확인하여 불필요한 앱은 종료 또는 절전 설정
- 앱별 소비 내역을 ‘자세히 보기’로 확인하면 더욱 정확하게 분석
배터리 사용량 확인
- 삼성 갤럭시 : 설정 →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 배터리 → 배터리 사용량 확인
- 아이폰 :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사용량 확인 (앱별 사용량 표시)
■ 디스플레이 밝기와 AOD 설정 관리
- 스마트폰 화면 밝기는 배터리 소모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이다.
- 자동 밝기 조절 기능(Auto Brightness)을 비활성화하고 수동으로 밝기를 조절하면 불필요한 소모를 줄일 수 있다.
- Always On Display(AOD) 기능은 편리하지만, 하루 최대 15~20%까지 배터리를 소비할 수 있다.
- AOD를 꺼두거나, 스마트폰을 뒤집어 놓아 센서가 작동하지 않도록 하면 AOD로 인한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다.
- 특히 밝은 환경(조명이 강한 실내나 야외)에서는 AOD 밝기 자체가 올라가기 때문에, 해당 환경에서는 AOD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Always On Display(AOD) 설정
- 삼성 갤럭시 : 설정 → 잠금화면 → Always On Display → 꺼짐
- 아이폰 : 설정 → 디스플레이 및 밝기 → '항상 켬' 비활성화
다크 모드 설정
- 삼성 갤럭시 : 설정 → 디스플레이 → 다크 모드 선택
- 아이폰 : 설정 → 디스플레이 및 밝기 → 다크 모드 선택
■ 소프트웨어와 앱은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하기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배터리 최적화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삼성 갤럭시 : 설정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다운로드 및 설치
- 아이폰 :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다운로드 및 설치
앱 업데이트
- 삼성 갤럭시 : 플레이스토어 → 앱 및 기기 관리 → 모두 업데이트
- 아이폰 : App Store → 오른쪽 상단 프로필 아이콘 → 아래로 스크롤 → 모두 업데이트 또는 개별 앱 업데이트
■ 최적화된 충전 설정 및 완전 충전 방지
- iOS 15 이상부터 지원되는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기능은 반드시 켜두어야 한다
- 아이폰 15 이상 모델은 80% 충전 제한 설정 가능
- 구형 모델은 배터리 80% 도달 시 알림이 뜨도록 단축어 설정 가능
- 갤럭시에서는 '배터리 보호 기능'을 통해 85%까지만 충전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 과충전은 장기적으로 배터리 성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해당 기능을 켜두는 것이 좋다.
- 100%로 장시간 충전 유지 시 배터리 수명이 짧아지므로 제한이 중요하다.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설정
- 삼성 갤럭시 : 설정 →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 배터리 → 기타 배터리 설정 → 배터리 보호 활성화
- 아이폰 :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성능 상태 및 충전 →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활성화
■ 카카오톡 알림 설정 최적화
- 단체 채팅방에 들어가 있는 것만으로도 배터리가 소모된다.
- 알림이 꺼져 있더라도 백그라운드 데이터 통신이 지속되어 딥슬립 모드 진입이 어렵기 때문이다.
- 특히 아이폰은 알림이 올 때마다 전체 화면이 켜지므로, 갤럭시보다 더 큰 배터리 소모가 발생한다.
배터리 절약을 위한 카톡 설정 팁
- 자주 사용하지 않는 단톡방은 나가거나 알림을 꺼두기
- 잠금화면 알림 비활성화
- PC 카카오톡을 사용할 경우 스마트폰으로는 알림이 오지 않아 배터리 절약 가능
- 스마트워치(애플워치, 갤럭시워치)를 사용하면 스마트폰 화면이 켜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5G 대신 LTE 사용
- 5G는 LTE보다 약 10% 이상 더 많은 배터리를 소비한다.
- 특히 실내, 엘리베이터, 주차장처럼 신호가 약한 지역에서는 신호 전환 과정에서 배터리 소모가 더욱 심해진다.
- 이동이 많은 사용자, 신호가 불안정한 지역에서는 LTE 우선 모드를 설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데이터 설정법
- 삼성 갤럭시 : 설정 → 연결 → 모바일 네트워크 → 네트워크 모드 → LTE 우선모드
- 아이폰 : 설정 → 셀룰러 → 셀룰러 데이터 옵션 → 음성 및 데이터 → LTE
■ 화면 자동 꺼짐 시간과 절전 모드 활용
- 화면 자동 꺼짐 시간을 15초~30초로 설정하면 불필요한 화면 켜짐을 줄일 수 있다.
- 스마트폰이 사용되지 않는 동안에도 화면이 계속 켜져 있다면 큰 배터리 낭비가 된다.
- 절전 모드(갤럭시 기준)를 활성화하면 성능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배터리 지속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화면 자동꺼짐 설정
- 삼성 갤럭시 : 설정 → 디스플레이 → 화면 자동 꺼짐 → 원하는 시간 선택
- 아이폰 : 설정 → 디스플레이 및 밝기 → 자동 잠금 → 원하는 시간 선택
절전 모드 설정
- 삼성 갤럭시 : 설정 →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 배터리 → 절전 모드 활성화
- 아이폰 : 설정 → 배터리 → 저전력 모드 활성화
■ 백그라운드 앱 정리 및 앱 권한 관리
- 사용하지 않는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중이라면 배터리를 지속적으로 소모하게 된다.
- 앱 전환 화면에서 불필요한 앱은 모두 종료하고, 백그라운드 앱 절전 상태 설정을 통해 앱 실행을 제한할 수 있다.
-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은 삭제하거나, 초절전 모드에 등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앱 기능에는 영향 없이 배터리 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백그라운드 앱 권한 관리 설정
- 삼성 갤럭시 : 설정 → 애플리케이션 → 원하는 앱 선택 → 배터리 → 백그라운드 사용 제한 설정
- 아이폰 : 설정 → 일반 →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 원하는 앱 끄기 또는 모두 끄기 선택
■ 알림, 실시간 현황, 위치 서비스 등 세부 설정
- 시간 지정 알림 요약 기능을 활용해 불필요한 알림 빈도 줄이기
- 실시간 현황(예: 티맵, 배민 등)은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므로 꺼두는 것이 유리
- 위치 서비스도 ‘항상’이 아닌 ‘앱 사용 시’로 변경
- 분석 및 향상 기능 비활성화로 데이터 전송 차단
- 필요에 따라 동작 줄이기를 통해 애니메이션 효과 제거로 배터리 소모 감소
■ 결론
스마트폰의 배터리는 단순히 화면 밝기만 조절해서 절약되는 것이 아니다. 알림, 통신, 백그라운드 앱, 디스플레이 기능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배터리를 소모한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설정들을 하나씩 적용하면, 굳이 배터리를 교체하거나 새로운 기기를 구매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더 오래,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이든 갤럭시든, 스마트폰을 더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위 설정들을 점검해 보고 나에게 맞는 배터리 절약 루틴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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