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는 이제 단순한 태블릿이 아닌, 학습, 업무, 콘텐츠 소비, 창작까지 가능한 다기능 디바이스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시리즈와 세대가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은 넓어졌지만, 동시에 "내게 맞는 모델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아이패드 라인업을 기능별, 용도별로 비교하고 각 모델의 특징과 추천 대상을 정리했다. 아이패드가 처음인 사람부터 업그레이드를 고민하는 사용자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아이패드 라인업 비교 가이드 □
<목차>
각 모델은 목적과 예산에 따라 고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과 가격대를 갖추고 있다.
■ 아이패드 A16 (2025) (기본형)
- 디스플레이 : 10.9인치 / 60Hz LCD
- 프로세서 : A16
- 애플펜슬 1세대 / 애플펜슬(USB-C) 모델 지원
- 가격 : 약 53만 원부터
장점
- 아이패드 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 기본적인 영상 시청, 웹서핑, 학습, 필기 등에 적합하다.
- 성능은 중급 이상으로 고사양 게임도 어느 정도 무리 없이 가능하다.
단점
- 라미네이팅, 반사 방지 코팅이 적용되지 않아 필기나 그림 작업은 다소 이질감이 있다.
- 애플 펜슬 1세대 / USB-C 모델만 호환되기 때문에 충전 방식이 번거롭다.
- Apple intelligence 미지원
✔ 추천 대상 : 영상 시청 중심의 사용자, 초중고 학생, 가벼운 용도에 적합한 태블릿을 찾는 사람, 아이패드 입문자
■ 아이패드 미니 A17 Pro (2024)
- 디스플레이 : 8.3인치 / 라미네이팅, 반사 방지 코팅 / 500 니트 밝기
- 프로세서 : A17 Pro
- 애플펜슬 프로 / 애플펜슬(USB-C) 모델 지원
- 가격 : 약 75만 원부터
장점
-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성과 간편함이 강점이다.
- 지하철, 버스 등에서 가볍게 콘텐츠를 소비하거나 전자책을 읽는 데 적합하다.
- 손이 자주 가는 서브 디바이스로서의 활용도가 높다.
단점
- 화면이 작아 필기나 드로잉에는 불편하다.
- 가격이 일반형보다 비싸나 크기가 작아 가치 판단이 어려울 수 있다.
✔ 추천 대상 : 외출이 잦은 사람, 전자책이나 넷플릭스 소비용, 가볍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 사용자
■ 아이패드 에어 M3 (2025)
- 디스플레이 : 11인치 또는 13인치 / 라미네이팅, 반사 방지 코팅 / 60Hz
- 프로세서 : M3
- 애플펜슬 프로 / 애플펜슬(USB-C) 모델 지원
- 가격 : 약 95만 원대부터
장점
- 프로급 M3 칩셋 덕분에 영상 편집, 그림 작업, 문서 작업 모두 매끄럽게 가능하다.
- 디스플레이 크기 선택도 가능해 11인치는 휴대용, 13인치는 데스크 환경에 적합하다.
단점
- 가격, 스펙 대비 60Hz의 낮은 주사율은 아쉬운 부분이다.
- 높은 가격 대비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성능 체감이 크지 않다.
- 칩 성능은 업그레이드되었지만 발열 스로틀링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사용 시 성능 차이가 거의 없다.
✔ 추천 대상 : 학생, 업무용 태블릿이 필요한 직장인, 영상 편집·그림·문서 작업까지 다방면 활용자, 생산성 사용자
■ 아이패드 프로 M4 (2024)
- 디스플레이 : 11인치 / 13인치 OLED (듀얼 OLED / 텐덤 기술) / 1000 니트 밝기
- 프로세서 : M4
- 주사율 : 120Hz
- 기타 : 페이스 ID, 코드 마이크·스피커, 나노 텍스처 옵션 등
- 애플펜슬 프로 / 애플펜슬(USB-C) 모델 지원
- 가격 : 약 160만 원대부터
장점
- 울트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 (OLED)로써 최고급 시각을 경험할 수 있다.
- 120Hz 주사율, 페이스 ID, 쿼드 스피커 등 프리미엄 스펙을 탑재했다.
- 영상 제작, 디자인, 작곡 등 고사양 작업에 문제가 없는 크리에이티브한 작업을 위한 전문가급 기기이다.
단점
- 가격이 매우 높다.
- 일반적인 사용자에게는 성능 과잉이다.
✔ 추천 대상 : 영상 편집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음악·디자인 등 전문직 종사자
화면 크기 선택 기준 – 11인치 vs 13인치
- 13인치 : 노트북 대체 가능, 데스크용/고정 환경용, 스프레드시트·영상 편집에 유리
- 11인치 : 휴대성 우수, 무게 가볍고 실용적, 전반적인 작업에 무난한 선택
아이패드 구매 시 유용한 팁
- 셀룰러 모델 : 외부 데이터 사용 필요 없으면 Wi-Fi 모델로 충분하다.
- 애플케어+ : 파손 걱정이 큰 환경이 아니라면 꼭 필요하지는 않다.
- 저장 용량 : 128GB 기본으로 충분, 아이클라우드로 확장 가능하다.
- 대학생은 구매 시 애플 학생복지몰을 추천한다.
■ 결론
아이패드는 단순히 비싼 기기를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용도에 딱 맞는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상만 본다면 기본형이면 충분하고, 휴대성을 원하면 미니, 공부와 업무를 동시에 하려면 에어, 최고의 성능과 퀄리티를 원한다면 프로를 선택하면 된다.
아이패드는 한 번 구매하면 오랫동안 사용하는 제품이니만큼, 예산과 사용 목적을 명확히 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글을 참고해 나에게 딱 맞는 아이패드를 골라 스마트한 라이프를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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