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을 처음 사용하면 기존 Windows 환경과는 다소 다른 점들이 많아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하지만 몇 가지 필수 설정만 변경해 두면 훨씬 더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글에서는 Mac을 처음 구매한 후 꼭 설정해야 할 기본적인 세팅 방법을 소개한다. 트랙패드 설정, 독(Dock) 정리, Finder(파인더) 최적화, 배터리 관리, 단축키 활용 등 여러 가지 설정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여 본인에게 맞는 환경을 만들어 보자.
◆ Mac 설정 총정리 ◆
■ 트랙패드 설정
Mac의 트랙패드는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고 매우 정밀하고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하지만, 기본 설정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 따라서 설정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 탭으로 클릭 활성화
- 설정 → 트랙패드 → 포인트 및 클릭에서 ‘탭 하여 클릭하기’ 옵션을 활성화하면, 트랙패드를 꾹 눌러 클릭하지 않아도 가볍게 터치하는 것만으로 클릭이 가능하다.
- 우클릭(오른쪽 클릭) 설정
- 기본적으로 두 손가락을 터치해야 우클릭이 되지만, 이를 ‘오른쪽 하단 모서리 클릭’으로 변경하면 더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 세 손가락 드래그 기능 활성화
- 설정 → 손쉬운 사용 → 포인터 제어기 → 트랙패드 옵션에서 ‘세 손가락으로 드래그하기’를 활성화하면 창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 Dock(독) 설정
Mac의 Dock은 자주 사용하는 앱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기본적으로 화면을 차지하는 공간이 커서 불편할 수 있다.
- Dock 자동 숨기기 활성화
- 설정 → 데스크탑 및 Dock → Dock 자동 숨기기 활성화를 선택하면 마우스를 가져갈 때만 Dock이 나타나므로 화면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 최근 사용한 앱 Dock에서 제거
- 기본적으로 최근 사용한 앱이 Dock에 자동으로 추가되는데, 이를 비활성화하면 Dock이 더 깔끔해진다.
■ 디스플레이 설정
Mac의 디스플레이는 선명하지만, 기본 설정이 모든 사용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다음 설정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세팅을 만드는 것이 좋다.
- 디스플레이 스케일 조정
- 설정 → 디스플레이 → 해상도 조정에서 텍스트 크기를 조절하면 화면을 더 넓게 사용할 수도 있고, 가독성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 배경화면 및 화면 보호기 설정
- 애플에서 제공하는 ‘도시 풍경’ 배경화면은 세련된 느낌을 제공하며, 화면 보호기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배터리 절약을 위한 화면 꺼짐 설정
- 설정 → 배터리 → 디스플레이 끄기 시간을 5~10분 정도로 조정하면 배터리를 절약하면서도 작업 중 방해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 Finder(파인더) 설정
Finder는 Mac의 기본 파일 탐색기이며, Windows의 탐색기와 유사한 기능을 한다. 하지만 기본 설정 그대로 사용하면 다소 불편할 수 있으므로 몇 가지 설정을 변경하는 것이 좋다.
- Finder에서 새 창 열릴 때 기본 위치 설정
- Finder → 설정 → 일반 → 새로운 Finder 윈도우에서 보기에서 ‘사용자 폴더’를 기본 위치로 설정하면 빠른 파일 접근이 가능하다.
- 사이드바 정리
- Finder의 사이드바에 있는 불필요한 항목(최근 항목, 네트워크, iCloud Drive 등)은 제거하여 깔끔한 화면을 유지할 수 있다.
- 스마트 폴더 활용하기
- Finder → 파일 → 새로운 스마트 폴더에서 특정 조건(예: 최근 1주 동안 수정한 파일)을 설정하여 나만의 파일 정리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 폴더 및 파일 정렬
- Finder의 보기 옵션에서 ‘항상 폴더를 먼저 표시’로 설정하면 파일보다 폴더가 먼저 보이도록 정리됩니다.
■ 배터리 및 전원 설정
Mac을 더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최적화 설정이 필수다.
- 배터리 퍼센트 표시
- 설정 → 배터리 → 메뉴 막대에서 배터리 비율 표시를 활성화하면 배터리 잔량을 숫자로 확인할 수 있다.
- 저전력 모드 활성화
- 설정 → 배터리 → 저전력 모드 활성화를 선택하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 디스플레이 절전 시간 조정
- 설정 → 배터리 → 디스플레이 끄기 시간을 5~10분으로 조정하면 배터리를 절약하면서도 작업 중 방해받지 않을 수 있다.
■ 단축키 및 필수 유틸리티 앱 설정
Mac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단축키와 유용한 유틸리티 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 화면 잠금 단축키 설정
- Control + Command + Q를 누르면 즉시 화면이 잠기므로 보안이 필요한 환경에서 유용하다.
- 빠른 파일 미리 보기 기능 활용
- Finder에서 파일을 선택한 후 Spacebar(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해당 파일의 미리 보기가 가능하다.
- 추천 유틸리티 앱 설치
- Rectangle : 창 정렬을 쉽게 할 수 있는 앱
- MOS : 부드러운 마우스 스크롤을 지원하는 앱
- iina : 다양한 코덱을 지원하는 동영상 플레이어
■ 유용한 설정
유튜브나 넷플릭스처럼 Mac에서 별도의 앱이 없는 웹사이트를 독립적인 앱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 사파리에서 원하는 웹사이트(예: YouTube) 접속
- 메뉴바에서 ‘파일 → Dock에 추가’ 선택
- 독(Dock)에 추가된 아이콘을 클릭하여 실행
- 아이콘을 변경하려면 Finder에서 해당 앱을 선택 후 정보 가져오기 → 새 아이콘 드래그하여 적용
이 방법을 활용하면 별도의 브라우저 탭 없이 독립된 창에서 특정 웹사이트를 실행할 수 있어 더욱 깔끔한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다.
■ 결론
Mac을 처음 사용할 때 몇 가지 필수 설정을 변경해두면 훨씬 편리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트랙패드 제스처를 조정하면 더 빠르게 작업할 수 있고, Finder를 최적화하면 파일 관리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 설정을 조정하면 맥북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단축키 및 유틸리티 앱을 활용하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 트랙패드 설정을 변경하면 터치감이 개선되고,
- Dock을 정리하면 화면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 Finder를 최적화하면 파일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다.
- 배터리 설정을 조정하면 Mac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 단축키 및 유틸리티 앱을 활용하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글에서 소개한 설정을 적용하여 더욱 효율적인 Mac 사용 환경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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